생각 적기 나니아 연대기 나니아 나라 이야기

나니아 나라 이야기를 읽으며 진짜 작가가 나니아를 다녀온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유는 즉슨 작가가 나니아의 소설만 써냈다는것이고.
두번째로는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쓰거나 주인공이 되서 쓰는것이 아니라 마치 보고 들은것을 기억해내 쓴것같은 기분이 자꾸 들기때문이다.

어린이 소설을 전혀 쓰지 않던 작가가 어릴적 자신의 기억을 꺼내서 쓴다면. 진짜 그게 가능했던걸까?

옷장속에서 나니아를 겪는다는것과
작가가 끝으로 나니아를 가게 된다면 꼭 경험해 봐라 하는 말들은 참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멘트가 아닐수 없다.

나니아 연대기 책은 추천도서로서 읽어야할 권장도서가 되었는데 권장도서라 함은 꼭 읽어야 할것같은 의무감에 읽는거라 솔직히 이렇게 지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니아 책을 읽는내내 현실세계에서 너무 닫혀지낸게 아닐까. 즉 굉장히 담과 벽을 쌓고 세상을 바라본거 같은 기분과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나니아가 존재한다면 지금 현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것과 정말 현실감있는 세상은 지금이 아니라 나니아의 세계가 아닐까 하는

그 어느 소설들보다 몸소 와닿는 경험과 지혜를 주는 책임을 얘기하고 싶다.